국립순천대학교 우주항공·첨단소재스쿨은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2026학년도 우주항공·첨단소재스쿨 신입생 인성·진로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국립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 우주항공·첨단소재스쿨은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2026학년도 우주항공·첨단소재스쿨 신입생 인성·진로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국립순천대




신입생·교수 등 350여 명 고흥서 1박 2일
‘해커톤’부터 ‘교수 패널 토크’까지 소통의 장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우주항공·첨단소재스쿨이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스쿨은 지난 4월 2일부터 이틀간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신입생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인성·진로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공학 분야 11개 전공의 교수와 선배, 신입생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쌓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캠프 일정은 내실 있게 채워졌다. 팀워크를 다지는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대학 생활의 불편함을 공학적으로 해결해 보는 ‘해커톤-공학구조대’ 프로그램이 신입생들의 창의력을 자극했다.

특히 ‘무엇이든 물어보살’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교수 Q&A 패널 토크는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교수와 학생 사이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전공 제도로 입학한 학생들을 위해 2학년 선배들이 직접 나선 전공 활용법 특강 역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캠프에 참여한 한 신입생은 “교수님과 직접 상담하며 막연했던 전공과 진로에 대해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신창선 학장은 “이번 캠프가 공학도로서 자부심을 품는 첫 단추가 됐기를 바란다”며 “무전공 입학생들이 전공 선택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교수와 선배가 이끌어주는 소통 중심의 공동체 문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