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기업 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ㅣ포항테크노파크

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기업 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ㅣ포항테크노파크




기술·판로·디자인까지 풀패키지 지원… 지역 혁신기업 도약 발판 마련
포항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송경창, 이하 포항TP)는 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기업 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벤처기업집적시설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조성된 공간으로,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 촉진을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지원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포항TP는 기존 본부동과 제1·4·5벤처동에 더해 지난해 첨단해양 R&D센터를 추가로 지정하면서 시설 규모와 지원 역량을 한층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과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되며, 포항TP 벤처기업집적시설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총 8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크게 기술지원과 경영지원으로 나뉜다. 기술지원 분야에서는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지식재산권 확보 등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경영 및 판로 지원 분야에서는 제품 및 시각 디자인 개선,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문 컨설팅 등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포항TP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기술 고도화는 물론 시장 진출 확대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경창 원장은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ㅣ정다원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정다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