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참여시민연대가 “국민의힘은 지방자치를 훼손하는 복마전 공천을 즉각 중단하라”고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영덕참여시민연대
“금권·밀실·사천 정치 중단하라”
박형수 의원 사무실·선관위 앞 긴급 기자회견
영덕참여시민연대가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공천 과정을 정면 비판하며 “지방자치를 훼손하는 복마전 공천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단체는 금권선거 의혹과 밀실 공천, 특정 계파 중심의 사천(私薦) 정치가 반복되고 있다며 강도 높은 쇄신을 요구했다.박형수 의원 사무실·선관위 앞 긴급 기자회견
영덕참여시민연대는 4월 27일 오전 11시 박형수 국회의원 사무실 앞, 오후 1시 30분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잇따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단체는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치가 다시 구태정치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주민의 삶을 책임질 일꾼을 뽑아야 할 선거가 돈과 권력, 줄 세우기가 난무하는 공천 전쟁으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국민의힘의 공천 과정을 두고 “민주주의의 실종”이라고 규정했다. 당비 대납, 당원 가입 대가 금품 제공, 식사 및 여행 경비 지원 등 각종 금권선거 의혹이 지역사회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실제 거주 여부가 불분명한 이른바 ‘유령당원’이 대거 존재한다는 의혹까지 제기하며 공천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돈으로 표를 사고 공천권을 거래하는 정치세력이 어떻게 군민의 삶을 대변할 수 있겠느냐”며 “이 같은 행태는 과거 권위주의 시대의 고무신 선거를 떠올리게 하는 낡은 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이어 “지역 정치를 후퇴시키는 부패 구조가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에 군민들은 깊은 실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천 심사 과정의 불투명성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영덕참여시민연대는 공천관리위원회가 당원 및 주민 여론조사 결과, 후보 심사 배점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이를 “깜깜이 공천”이라고 규정했다. 단체는 “여론조사 수치는 후보 경쟁력을 판단하는 공적 자료임에도 이를 비공개하는 것은 특정 후보를 내정하기 위한 밀실 정치라는 의심을 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정 인사를 위한 전략공천과 계파 정치 의혹도 강하게 제기됐다. 단체는 “객관적 기준 없이 일부 후보를 컷오프하고, 실력과 도덕성을 갖춘 인사들이 계파의 벽에 막혀 탈락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공당의 공천이 소수 정치세력의 사유물처럼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당 민주주의가 무너진 자리에는 군민의 선택권 침해와 지방자치의 훼손만 남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단체는 △선거관리위원회와 수사기관의 금권선거 의혹 즉각 조사 △모든 공천 후보자의 여론조사 결과 및 심사 배점 공개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식 사과 △불공정 공천 절차 전면 재검토 및 공정 경선 실시 등을 요구했다.
영덕참여시민연대는 “지방선거는 주민 주권이 실현되는 민주주의의 출발점이어야 한다”며 “정당이 공천권을 무기로 민의를 왜곡하고 지역사회를 분열시킨다면 군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부패와 밀실, 사천 정치가 계속된다면 지역 유권자들과 연대해 낙선운동을 포함한 모든 시민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영덕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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