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민 누구나 자동 가입… 개인 보험과 중복 보상 가능
■ 기후 위기 맞춤형 항목 신설…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든든한 안전망
강진군 군민안전공제보험 홍보물. 사진제공=강진군

강진군 군민안전공제보험 홍보물. 사진제공=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공제보험’의 보장 항목을 대폭 늘리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과 외국인 주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이 보험에 가입된다.

군은 올해부터 여름철 자연재난과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장 범위를 한층 넓혔다.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은 물론 온열 질환 및 한랭 질환 진단비 등을 새롭게 추가해 총 24개 항목에 걸쳐 사고 유형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개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과 중복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사고를 당한 군민들의 경제적 짐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하면 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군민안전공제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진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