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쑥하우스(김숙 제주 집)에 완공을 앞두고 역대급 위기가 찾아온다.

8일 방송 예정인 tvN ‘예측불가[家]’에서는 조경 공사 중 마당에서 의문의 물건이 발견되며 화기애애하던 쑥패밀리의 공사 현장이 순식간에 얼어붙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쑥패밀리는 결혼 15주년 깜짝 이벤트로 제주도를 찾은 이천희의 아내 전혜진과 함께 마당 조경 공사에 나선다. 그동안 남편 이천희가 구슬땀을 흘려온 현장에 함께하게 된 전혜진은 마당에 심을 나무들을 거뜬히 들어 올리며 의외의 힘을 자랑한다. 여기에 특유의 장난기까지 더해 멤버들과 심상치 않은 케미스트리(합 또는 호흡, 약칭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집주인 김숙은 오래전부터 바라왔던 하귤나무 심기에 돌입한다. 하귤나무를 심을 위치에 모인 멤버들은 김숙이 뜬 첫 삽을 시작으로 돌아가며 한 삽씩 흙을 퍼내며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한다. 완공을 앞둔 쑥하우스에 따뜻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멤버들의 기대감도 한껏 높아진다.

그러나 훈훈함도 잠시, 쑥패밀리 앞에 믿기 힘든 상황이 펼쳐진다. 작업 중이던 쑥하우스 마당에서 유물로 의심되는 정체불명의 물건이 발견된 것. 송은이는 “이거 전쟁 때 유물 같아”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고, 김숙은 착공 전 시굴 작업의 악몽을 떠올리며 현실을 부정한다.

자칫하면 공사가 중단될 수도 있는 돌발 상황에 쑥패밀리는 큰 혼란에 빠진다. 완공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한 만큼, 이들이 다급히 찾아간 세계유산본부에서 어떤 답변을 듣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오랜 기다림 끝에 쑥하우스도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공사 전 충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던 김숙의 제주 하우스가 쑥패밀리의 피, 땀, 눈물과 수많은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쳐 어떤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을지 관심이 쏠린다.

방송은 8일 밤 10시 55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