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읍 시범 운영 통해 작업환경 개선 추진
■ 낙상 예방·외부확인 카메라 등 안전장치 탑재

신안군은 이달부터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량 1대를 지도읍에 배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은 이달부터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량 1대를 지도읍에 배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이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상형 청소차량 운영에 나섰다.

군은 이달부터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량 1대를 지도읍에 배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작업 여건 조성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청소장비 현대화 사업의 일환이다.

기존 청소차량은 발판 높이가 높아 승하차 과정에서 낙상이나 근골격계 부상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반복적인 탑승과 이동이 많은 환경미화원들의 업무 특성상 작업 피로도와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새롭게 도입된 저상형 차량은 작업자의 이동 편의를 고려한 낮은 구조로 제작됐으며 운전석과 분리된 별도 탑승공간도 갖췄다. 여기에 압축덮개와 유압 안전장치, 5채널 외부작업 확인 카메라 등 다양한 안전설비를 적용해 현장 안전성을 높였다.

군은 전통시장과 수산물유통센터 등이 위치해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지도읍에 우선 차량을 배치해 운영 효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현장 반응과 운영 성과를 분석해 추가 도입 여부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미화원들의 대표적인 직업병으로 꼽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장비 개선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안|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