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성장중심평가연구회 세미나 열고 평가 설계 사례 공유
■ 교사 참여형 현장 지원단 운영…미래형 평가 안착 추진

전남교육청은 최근 나주에서 학생성장중심평가연구회 소속 교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세미나를 열고 서·논술형 평가 운영 방향과 학교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남교육청은 최근 나주에서 학생성장중심평가연구회 소속 교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세미나를 열고 서·논술형 평가 운영 방향과 학교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단순 정답 찾기식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평가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최근 나주에서 학생성장중심평가연구회 소속 교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세미나를 열고 서·논술형 평가 운영 방향과 학교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실제 수업 과정과 연결되는 평가 방식을 현장에 안착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 교사들은 교과 성취기준을 반영한 문항 제작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 참여형 수업과 평가를 연계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특히 연구회에서 자체 개발한 평가 양식을 활용해 만든 문항들을 서로 검토하고 수정 방향을 제안하는 활동도 진행됐다. 단순 발표에 그치지 않고 현장 교사 간 피드백을 통해 문항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6월부터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서·논술형 평가 현장 지원단’도 운영한다. 지원단은 10개 팀으로 구성되며 교사들의 문항 제작과 수업 적용을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우수 평가 문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 공유 체계를 마련해 도내 초등 교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가 결과가 다시 수업 개선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 평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과 학습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평가 방식”이라며 “교사들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