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년 4월 동천변 3일 행사…대행진·전시·안전체험까지 친환경 대잔치
■  대통령 표창 빛나는 자전거 친화 도시
지난해 4월 열린 ‘2025년 순천시 자전거의 날 행사’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천변 라이딩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순천시

지난해 4월 열린 ‘2025년 순천시 자전거의 날 행사’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천변 라이딩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7년 자전거의 날 행사’의 최종 개최지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순천 동천변 일대에서 전국 단위의 다채로운 자전거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유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까다로운 심사를 뚫고 일궈낸 쾌거다.

시는 개최 여건과 행사 계획의 적정성,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본행사에서는 활기찬 자전거 대행진을 필두로 각종 관련 용품을 선보이는 종합 전시,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한 유익한 안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맑은 동천, 자전거문화센터 등 탄탄한 기존 인프라에 천혜의 생태 자원을 접목해 차원이 다른 축제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미 지난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으로 영예로운 대통령 표창을 거머쥔 순천시는 온누리 공영자전거 운영과 인센티브 제도 등 선도적인 친환경 교통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순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시가 묵묵히 다져온 친환경 자전거 중심 정책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자랑스러운 결과다”며 “전국의 자전거 애호가들이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두 바퀴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