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차마을 전역으로 공간 확대…웰컴 로즈 퍼레이드·버스킹·프로포즈 프로그램 풍성
■ 낮엔 포토존·체험, 밤엔 조명 공연…오전 8시~밤 10시 연장 운영
곡성세계장미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 사진제공=곡성군

곡성세계장미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 사진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수천만 송이 장미의 화려한 자태와 향기로 5월의 대미를 장식한다.

곡성군은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동안 섬진강기차마을 일대에서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여섯, 장미사춘기 – 설렘, 성장, 변화’라는 풋풋한 주제로 막을 올리는 올해 축제는 기존 장미공원 중심에서 기차마을 전역으로 무대를 넓혀 관람객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을 선사한다.

넓은 잔디광장에는 ‘쉼&설렘 포토존’이 꾸며졌으며, 축제장 곳곳에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긴 다채로운 사진 명소가 들어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2일 오후 5시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웰컴 로즈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와 축하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끌어올린다.

아울러 장미공원 버스킹 챌린지, 달콤한 로맨틱 로즈 프로포즈, 짜릿한 ‘황금장미를 찾아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섬진강기차마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낮에는 다채로운 체험과 꽃구경을, 밤에는 몽환적인 조명과 어우러진 장미의 색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기존의 명물인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정상 운영돼 풍성함을 더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5월,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뿜어내는 매혹적인 향기와 화려한 야경 속에서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낭만을 온전히 누려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곡성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