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 대응·유지관리 통합 운영…학교 현장 업무 부담 경감 추진
■ AI 통합관제·콜센터 도입…9월부터 정보업무 개편 시행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묵은 과제였던 정보업무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의 촘촘한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남교육청은 최근 ‘학교 정보업무 경감 TF’를 가동하고, 일선 학교의 전산 정보업무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는 획기적인 개선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교에 AI 및 디지털 교육환경이 빠르게 도입되면서 급증한 전산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을 컨트롤타워로 삼아 기존에 지역별로 쪼개져 있던 유·무선 인프라 장애 대응과 유지 관리 기능을 하나로 일원화한다.

이를 위해 ▲AI 기반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통합콜센터 운영 등을 추진해 신속한 장애 대처 망을 짤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학교 현장에서 떠맡았던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전산 업무 일부는 폐기 및 상급기관 이관 체계로 확 바뀐다.

전문성이 필요한 보안성 검토와 네트워크 구성도 관리 등은 교육지원청과 상급기관이 도맡아 교사들의 숨통을 틔워줄 예정이다. 이번 개선안은 다가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김영길 전남교육청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정보업무 개선은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 중심의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AI·디지털 기반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