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등학교 3곳서 158명 대상… 관상어 체험 통해 생명존중·정서교육 강화
경상북도가 ‘아쿠아키즈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상북도

경상북도가 ‘아쿠아키즈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상북도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가 어린이들의 생명존중 의식 함양과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아쿠아키즈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경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6월 4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3개교에서 1~6학년 학생 15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쿠아키즈 어린이 체험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교과 연계형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관상어를 매개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정서적 안정감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관상어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책임감 있는 생명 돌봄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관상어의 종류와 특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교육을 비롯해 올바른 사육 방법 교육, 수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관상어의 생태와 생활환경을 배우는 동시에 직접 수조를 꾸미고 관상어를 관찰하는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이번 찾아가는 체험교실 외에도 여름방학 기간 센터를 방문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과 접수는 추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 2층에 마련된 전시홍보관 ‘네이처 인 아쿠아(Nature in Aqua)’에서는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상어 생태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전한 아쿠아펫 문화 확산과 내수면 관상어 산업에 대한 관심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문성준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관상어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체험교실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생명 존중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관상어 산업 육성과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