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 전문위원회·시민소통위원회 구성…7월 말까지 운영
■ AI교육·자율분권·메가시티 교육 전략 마련…통합교육 비전 구체화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미래 교육 청사진을 설계할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준비위원 12명과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통합교육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김 교육감은 전남광주통합교육 비전을 담은 현판식을 가진 뒤 준비위원과 실무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준비위원회는 김경범 위원장을 중심으로 통합교육기획, AI교육대전환, 자율분권교육, 메가시티교육 등 4개 분야 전문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각 위원회는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추진할 핵심 정책과 실행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학부모와 대학생, 시민사회, 대학,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시민소통위원회도 별도로 구성된다. 시민소통위원회는 다음 주 발대식을 갖고 현장 의견 수렴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광주와 전남의 균형 있는 교육 발전과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이원화 체제로 운영된다. 광주 본부는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 전남 본부는 무안 남악의 전남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 각각 설치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에 대한 기대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주목하고 있는 과제”라며 “AI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 모델로 K-교육특별시를 완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경범 위원장은 “통합특별시 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정책과 비전,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준비위원 모두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