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주간 핸드빌딩 기법 활용한 체험형 도예 프로그램 운영
■ 창작의 즐거움·정서 치유 동시에…수강생 만족도 높아

화순군은 지난 10일 주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숨쉬는 도자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화순군

화순군은 지난 10일 주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숨쉬는 도자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화순군


화순군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도예 체험 프로그램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며 마무리됐다.

화순군은 지난 10일 주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숨쉬는 도자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 도예 기법인 핸드빌딩 방식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물레나 기계 없이 손으로 직접 작품을 만드는 체험 중심 과정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흙을 만지고 빚는 과정을 통해 도예의 매력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지난 3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10주간 진행됐으며, 도자기 제작의 기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흙의 질감과 특성을 직접 느끼며 창작 활동에 몰입했고,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흙을 손으로 직접 만지며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바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고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최은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