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교류행사 개최… 안전문화 확산·상생 협력 강화
‘2026년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행사’가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 ㅣ 대구소방안전본부

‘2026년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행사’가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 ㅣ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행사’를 통해 대구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광주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행사는 대구와 광주 의용소방대가 매년 상호 방문하며 지역 간 우의를 증진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민간 안전단체 교류 프로그램이다. 양 지역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 지원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이 광주를 방문해 광주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지역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의용소방대 운영 우수사례와 재난 대응 활동, 봉사활동 경험 등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며 의용소방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대구와 광주는 ‘달빛동맹’을 기반으로 경제·문화·관광·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의용소방대 역시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봉사조직으로서 영·호남 화합과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교류행사는 양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서로의 활동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행사는 지역 간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대구와 광주 의용소방대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은 물론 의용소방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와 광주 의용소방대는 정기적인 상호 방문과 정보 교류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대구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