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염색·목공·가죽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어린이 참여형 전시부터 공예작가 연대전까지 풍성한 볼거리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2026년 공예주간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2026 전남 공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2026년 공예주간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2026 전남 공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나주시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공예 축제가 나주에서 펼쳐진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2026년 공예주간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2026 전남 공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들과 함께 공예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3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 공예 행사로, 손으로 만드는 창작의 즐거움과 공예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목공예와 천연염색을 주제로 한 심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단순 체험을 넘어 작가들의 창작 과정과 작업 철학을 이해하며 직접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20일과 21일에는 쪽 염색, 목공예, 유리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공예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전남 지역 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특별 전시도 함께 열린다. 완성된 작품뿐 아니라 제작 과정에서 사용된 도구와 작업 영상 등을 선보여 공예품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장인의 정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나는야 꼬마작가’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클레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전시에도 참여할 수 있어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다.

이밖에 공예 보물찾기와 장난감 만들기 체험,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관계자는 “전남 공예페스타는 공예를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그 의미를 함께 나누는 참여형 축제”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예가 주는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및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문화산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