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약용 정신 매개로 도서관·축구 교류 확대 논의
∎ 27년 자매도시 우정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 강화
15일 차담회를 갖는 주광덕 시장(가운데)과 장펑쥐 부시장

15일 차담회를 갖는 주광덕 시장(가운데)과 장펑쥐 부시장


남양주시는 14~15일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대표단과 문화·체육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다졌다.

이번 방문에는 장펑쥐 창저우시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정약용펀그라운드, 정약용유적지, 리멤버1910 등을 둘러보며 남양주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했다.

또한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해 도서 기증식과 시설 견학을 진행하고, 양 도시 간 도서관 교류 확대 방안에 공감했다.

15일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차담회를 가진 뒤 남양주FC 훈련장을 찾아 체육 인프라와 선수 육성 시스템을 살펴보며 축구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문화·교육 분야는 물론 축구를 중심으로 한 체육 분야까지 교류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중국 창저우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행정·문화·청소년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