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회장배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성료…김천대 조예림·남지윤 대학부 복식 우승
‘제26회 회장배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김천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제26회 회장배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김천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김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열린 ‘제26회 회장배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스쿼시연맹과 김천시스쿼시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단식과 복식, 단체전 등 3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여 대회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대학부에서는 최근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천대학교 선수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김천대학교 남지윤·조예림 선수는 여자 대학부 복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조예림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대회 2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김천대학교가 대학 스쿼시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과 경기력 향상에 힘써온 김천시의 스포츠 인프라 역시 선수들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천시는 전국 규모의 각종 스포츠 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신 시설을 갖춘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은 전국 스쿼시 선수들과 동호인들로부터 우수한 경기장 환경을 인정받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단위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스쿼시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스포츠 발전과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는 이번 대회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제2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동호인대회’가 열리며, 25일부터 27일까지는 ‘제29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잇따른 전국 규모 대회 개최로 김천이 국내 스쿼시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 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