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정 선정·시상, 효와 화목으로 빚은 행복한 공동체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가 ‘바른가정만들기운동-제19회 모범가정 시상식’을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ㅣ 포항시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가 ‘바른가정만들기운동-제19회 모범가정 시상식’을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ㅣ 포항시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회장 진승하)는 6월 1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바른가정만들기운동-제19회 모범가정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12개 가정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점차 희미해지고 있는 효(孝) 사상과 윤리·도덕의 가치를 되새기고,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을 통해 밝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 낭독, 모범가정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의 모범적인 삶과 가정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모범가정으로 선정된 12가정은 부모를 정성껏 봉양하며 형제간 우애를 실천하는 가정, 3대 이상이 함께 생활하며 전통적인 가족 가치를 이어가는 가정,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모범을 보이는 다문화가정, 화목한 가정을 바탕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한 가정문화를 실천해 온 가족들이다.

수상자는 △김기화(여성회) △김영자(대이동) △김순희(오천읍) △권영희(제철동) △박물아(중앙동) △문정숙(환여동) △박영근(해도동) △이향주(연일읍) △최근직(용흥동) △이선자(흥해읍) △VO THU THAO(장기면) 씨 등 12명이다.

이들 가정은 각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협의회는 가정 내 화목과 효행, 이웃사랑 실천,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진승하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장은 “개인의 행복은 건강한 가정에서 시작되고, 건강한 가정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오늘 수상한 모범가정의 아름다운 실천이 많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가정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모범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격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이라는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바른가정만들기운동, 환경정화 활동, 이웃돕기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도덕성 회복과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시상식 역시 건강한 가족문화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공동체 가치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포항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