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대 수영장서 이틀간 진행…구조수영·익수자 구조 등 실습 중심
■ 드로우백·레스큐튜브 등 장비 활용법 및 표준작전절차 숙달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에서 119생활안전대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119생활안전대원 특별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에서 119생활안전대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119생활안전대원 특별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19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에서 119생활안전대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119생활안전대원 특별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6~8월)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크고 엘니뇨 영향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 전망에 대비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광주소방이 자체 선발한 인명구조전문지도팀(REG) 소속 수난 분야 전문 교관 3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구조 수영의 기본 개념과 일반 수영과의 차이점, 안전 우선순위와 구조 원칙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해 부력 유지 훈련, 구명조끼 착용 및 이동 방법, 익수자 접근 및 구조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드로우백, 구명환, 레스큐 튜브 등 주요 수난구조 장비 사용법과 표준 작전 절차(SOP)에 대한 숙달 훈련도 병행해 실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희철 119대응과장은 “올여름은 엘니뇨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할 가능성이 높다”며 “119생활안전대원들이 이번 특별훈련을 통해 수난구조 역량을 한층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