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서 지역 수요 반영한 교육과정 심의
■ 고령화 대응 맞춤형 직업훈련 확대…추가 과정도 검토

영암군은 17일 달빛청춘마루 소회의실에서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7년 여성취·창업교실 교육과정과 지역 특화 여성 일자리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은 17일 달빛청춘마루 소회의실에서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7년 여성취·창업교실 교육과정과 지역 특화 여성 일자리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이 여성 취업 지원 정책의 핵심 축을 돌봄 분야로 설정하고 직업교육 과정을 구체화했다.

군은 17일 달빛청춘마루 소회의실에서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7년 여성취·창업교실 교육과정과 지역 특화 여성 일자리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6명이 참석해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직업훈련 실효성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관내 노인복지 및 사회서비스 기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의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이 2027년 여성취·창업교실 교육과정으로 최종 선정됐다.

위원들은 고령화로 인한 돌봄서비스 수요 증가와 지역 내 복지·재가 분야 인력 부족 상황을 고려할 때 요양보호사 과정이 경력보유 여성의 재취업과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사 실무 과정,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과정 등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으며, 향후 예산 상황에 따라 추가 개설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양은숙 관광문화복지국장은 “지역 수요를 반영한 여성취·창업교실 운영 방향을 구체화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