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당선인들 “숙의 없는 독주” 비판
■ 민주당 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 선점 움직임
장흥군의회 전경. 사진제공=장흥군의회

장흥군의회 전경. 사진제공=장흥군의회


제10대 전남 장흥군의회가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가운데 전반기 원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민주당 장흥군지역위원회는 지난 22일 총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후보에 3선 백광철 당선인, 부의장 후보에 초선 황호연 당선인을 각각 추대했다.

또한 상임위원장 3석도 모두 민주당 소속 당선인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진보당 소속 서정난·박춘단 당선인은 23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의 원구성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의회 개원도 하기 전에 다수당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사실상 결정하는 것은 군민이 바라는 의회 모습이 아니다”며 “숙의와 토론을 통한 민주적인 원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당을 떠나 군민을 위한 협력과 소통이 우선돼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는 의회 운영을 촉구했다.

장흥|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