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별오름엔터테인먼트
최성원은 소속사 블로그를 통해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회사에서 연락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치료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할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게 몇 가지 미션이 생겼는데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을 전하겠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 치료에 전념했던 최성원은 그해 겨울 완치 판정을 받은 후 2017년 2월 활동을 재개했다. 그런데 최근 병이 재발해 다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다행히, 긴급한 상황은 아니라고 소속사는 알렸다.
최성원 글 전문 |
안녕하세요. 배우 최성원입니다. 우선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사에서 연락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치료 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에게 몇가지 미션이 생겼는데요.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