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차현우도 막을 수 없는 입담을 뽐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대표님’을 키워드로 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때 박나래는 “황보라 씨 대표님 이야기 좀 해달라”고 말했다. 황보라는 현재 소속사 대표 차현우와 열애 중이다.
황보라는 “대표님은 절대 만나는 게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는 “대표님은 내가 돈을 얼마나 버는지 다 안다. 첫 촬영부터 난리였다”고 고충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황보라는 ‘썰바이벌’ 첫 회서 차현우와의 에피소드를 가감 없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황보라는 “첫 예능 고정이라 파이팅이 넘쳤다. 촬영장 밖에 있던 매니저가 내 남자친구한테 '대표님 큰일났다. 보라 누나가 또 대표님 이야기를 했다'고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아이X'라고 했다더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어 “매니저가 또 전화를 해서 '대표님 보라누나가 장모님 이야기 하면서 대표님 팬티 이야기를 했다'고 보고했다. 녹화 끝나고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는데 ‘너 미쳤냐? 내가 그렇게 하는 거 싫다고 하지 않았냐’더라. 너무 화가 났다”고 차현우의 모습을 재연했다.
그 날 이후로 상황의 심각성의 인지한 매니저는 차현우에게 따로 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황보라는 “남자친구도 나 하고 싶은 대로 다 이야기하라더라”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인 차현우와 9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 5일 방송에서는 차현우와의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송중기가 언급됐고, 황보라는 "나는 송중기를 안 좋아한다. 내 남자친구만 좋아한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지금까지 만난 게 운명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것이 내 운명이거니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영옥은 "네 나이가 몇살인데 결혼을 안 하냐. 의문이다"라고 물었고, 황보라는 "39세다. 이제 가려 한다"고 조심스레 답했다.
차현우는 지난 1997년 예스브라운 멤버로 데뷔,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했다. 현재는 영화사 대표를 역임 중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대표님’을 키워드로 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때 박나래는 “황보라 씨 대표님 이야기 좀 해달라”고 말했다. 황보라는 현재 소속사 대표 차현우와 열애 중이다.
황보라는 “대표님은 절대 만나는 게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는 “대표님은 내가 돈을 얼마나 버는지 다 안다. 첫 촬영부터 난리였다”고 고충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황보라는 ‘썰바이벌’ 첫 회서 차현우와의 에피소드를 가감 없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황보라는 “첫 예능 고정이라 파이팅이 넘쳤다. 촬영장 밖에 있던 매니저가 내 남자친구한테 '대표님 큰일났다. 보라 누나가 또 대표님 이야기를 했다'고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아이X'라고 했다더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어 “매니저가 또 전화를 해서 '대표님 보라누나가 장모님 이야기 하면서 대표님 팬티 이야기를 했다'고 보고했다. 녹화 끝나고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는데 ‘너 미쳤냐? 내가 그렇게 하는 거 싫다고 하지 않았냐’더라. 너무 화가 났다”고 차현우의 모습을 재연했다.
그 날 이후로 상황의 심각성의 인지한 매니저는 차현우에게 따로 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황보라는 “남자친구도 나 하고 싶은 대로 다 이야기하라더라”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인 차현우와 9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 5일 방송에서는 차현우와의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송중기가 언급됐고, 황보라는 "나는 송중기를 안 좋아한다. 내 남자친구만 좋아한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지금까지 만난 게 운명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것이 내 운명이거니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영옥은 "네 나이가 몇살인데 결혼을 안 하냐. 의문이다"라고 물었고, 황보라는 "39세다. 이제 가려 한다"고 조심스레 답했다.
차현우는 지난 1997년 예스브라운 멤버로 데뷔,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했다. 현재는 영화사 대표를 역임 중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