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최유리’ 라이브 공연과 EU 기후행동 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 제주 해녀 ‘김연진’ 등이 참여하는 제주 환경 토크쇼
아리랑라디오가 개국 21주년을 맞아 제주 환경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아리랑라디오 측은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4시, 제주시 신산로 위치한 공연장 Be IN;(비인)에서 제5회 제주 환경 콘서트 ‘푸릉푸릉 JEJU’(주최 : 아리랑국제방송, 제주콘텐츠진흥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유관중 공연이 5년 만에 재개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제주의 자연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다채로운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아리랑라디오 권주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최근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피톤치드 음색의 소유자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와 제주 고유의 정서를 음악에 담아 전달하는 제주 대표 브라스 밴드 사우스카니발의 라이브가 예정되어 있다.
공연과 더불어 〈비정상회담〉으로 친숙한 벨기에 출신 방송인이자 유럽연합(EU) 기후행동 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의 강연과 제주 해녀 ‘김연진’이 함께 해 대한민국의 가장 푸른 섬 제주가 전 세계인의 마음속에 더욱 깊고 푸르게 자리 잡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한편 제5회 제주 환경 콘서트 ‘푸릉푸릉 JEJU’는 1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아리랑라디오 서울 스튜디오, 예약은 Be IN;(비인) 공연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