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김철민 근황 “죽을 만큼 아파”

입력 2021-10-26 2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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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말기’ 김철민 근황 “죽을 만큼 아파”

폐암 말기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죽을 만큼 아프네요”라고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댓글을 게재했다.

김철민(본명 김철순)은 MBC 공채 5기 개그맨 출신 가수로 대학로 거리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왔다. 2019년 8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후 SNS를 통해 투병기를 공유해오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폐암 4기로 투병 생활한지 2년 조금 지났다. 현재 몸 상태로는 항암치료를 더 이상 할 수가 없다. 온몸에 암세포가 퍼져 있는 상태”라면서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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