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김종민의 결혼 욕구를 자극한 특별한 요리가 공개된다.
오늘(4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노승욱·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코요태의 마지막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김종민과 빽가는 초특급 요리로 신지의 폭풍 칭찬을 듣는다고. 김종민은 자연인의 항아리를 이용한 훈연 낙지구이를, 빽가는 '비주얼 끝판왕' 낙지볶음을 선보여 연신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김종민폐'에서 '요리 천재'로 거듭난 김종민은 자신이 만든 훈연 낙지구이뿐만 아니라 빽가 표 낙지볶음에 홀딱 반한다. 급기야 그는 "낙지볶음 레시피 가르쳐달라. 결혼하면 (아내에게) 매일 해줄 것"이라며 결혼 욕구를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스튜디오에서 코요태의 환상적인 먹방을 지켜보던 붐, 안정환은 "뛰쳐나가고 싶다"며 무인도행을 마음먹는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종민이 미래의 아내를 소환하고, 붐과 안정환을 흥분케 한 낙지요리는 시청자들을 어떻게 자극할 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신지를 황제로 만들고 180도 바뀐 반전 '내손내잡'을 예고한 김종민, 빽가의 활약은 오늘(4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