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택이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펼치는 먹방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이하 '알토란')에 윤택과 가수 박군이 셀럽 셰프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택은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음식 진짜로 먹는 거냐?"는 이만기의 물음에 당황했다. 이에 "이 질문은 '나는 자연인이다' 하면서 시청자에게 가장 즐겨 듣는 질문이다. '정말 그렇게 드시냐?', '그게 맛있냐?'. 그래서 '이거는 보안 사항이다'라고 말했는데, 식재료가 얼마나 신선해?"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산에서는 고추장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뚝딱 가능하다"고 말했고, 윤택은 "그렇다"고 동감한 후 "아름다운 풍광, 햇살, 바람. 이런데서 먹는데 어떻게 안 맛있을 수가 있냐?"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요리보다 자연에서 주는 걸 드셨는데 요리 실력은 어떻냐?"고 물었고, 윤택은 "제가 한 16~17살 때 꿈이 요리사였다"고 답해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은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선보이는 집밥 비법, 그들의 자존심을 걸고 공개하는 최고의 '한 끼'를 다루는 공감 100%, 활용 100% 정보 프로그램이다.
사진=MBN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