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과거 연애사 고백 “류승룡에 설렌 적 있어” (미우새)
방송인 송은이가 류승룡에게 설렌 순간을 회상했다.
송은이는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 ‘미우새’ 대장으로 소개됐다.
서장훈은 “사실 송은이 씨는 미우새가 아니라 '성공한 우리 새끼'”라며 “회사 대표를 맡고 있는데 그 회사가 잘 된다고 소문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벌써 7년째 회사를 운영 중이다. 잘 될 거라 생각하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꾸준히 책임감 있게 하다 보니 회사가 큰 것 같다. 현재 신봉선과 김신영, 안영미 등이 소속돼 있다”며 “그냥 이 친구들하고 같이 하는 게 너무 재밌다”고 고백했다.
50세에 미혼인 송은이에게 신동엽은 “남자에게 아예 관심이 없는 거냐”고 물었다. 송은이는 “그렇진 않다. 그 부분에 있어서 기능이 떨어진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몇 번의 연애가 상대가 나를 적극적으로 좋아해서 이뤄졌다”고 연애사를 털어놨다.
서장훈이 “서울예대 동문인 류승룡에게 설렌 적 있다고 고백했냐”고 묻자 송은이는 “이건 팩트다”라며 인정했다. 송은이는 연극하던 시절 류승룡이 자신의 얼굴을 뚫어지게 보며 저음으로 “은이야”라고 부르는 순간 설렜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으로 따지면 ‘심쿵’ 한 것”이라며 “‘어. 왜?’ 그랬더니 ‘저 옆 테이블에 먹다 남은 노가리 좀 가져와’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방송인 송은이가 류승룡에게 설렌 순간을 회상했다.
송은이는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 ‘미우새’ 대장으로 소개됐다.
서장훈은 “사실 송은이 씨는 미우새가 아니라 '성공한 우리 새끼'”라며 “회사 대표를 맡고 있는데 그 회사가 잘 된다고 소문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벌써 7년째 회사를 운영 중이다. 잘 될 거라 생각하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꾸준히 책임감 있게 하다 보니 회사가 큰 것 같다. 현재 신봉선과 김신영, 안영미 등이 소속돼 있다”며 “그냥 이 친구들하고 같이 하는 게 너무 재밌다”고 고백했다.
50세에 미혼인 송은이에게 신동엽은 “남자에게 아예 관심이 없는 거냐”고 물었다. 송은이는 “그렇진 않다. 그 부분에 있어서 기능이 떨어진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몇 번의 연애가 상대가 나를 적극적으로 좋아해서 이뤄졌다”고 연애사를 털어놨다.
서장훈이 “서울예대 동문인 류승룡에게 설렌 적 있다고 고백했냐”고 묻자 송은이는 “이건 팩트다”라며 인정했다. 송은이는 연극하던 시절 류승룡이 자신의 얼굴을 뚫어지게 보며 저음으로 “은이야”라고 부르는 순간 설렜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으로 따지면 ‘심쿵’ 한 것”이라며 “‘어. 왜?’ 그랬더니 ‘저 옆 테이블에 먹다 남은 노가리 좀 가져와’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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