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분노 폭발 “개판이야!!”…역대급 위기 (뭉찬2)

입력 2022-12-18 13: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안정환 분노 폭발 “개판이야!!”…역대급 위기 (뭉찬2)

‘어쩌다벤져스’의 5연승 도전은 이대로 실패할까.

18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카타르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어쩌다벤져스’의 한국 첫 공식 경기가 그려진다.

카타르에서 4전 전승을 거둔 이들의 5연승에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어쩌다벤져스’ 앞에 나타난 ‘FC PIDA’는 결코 만만치 않은 신흥강팀. 창단 1년 만에 K7리그에서 승점제로 준우승을 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공식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팀이라고.

‘어쩌다벤져스’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빠르고, 동시에 여러 명의 선수들이 붙는 상대의 압박에 휘청거린다. 평소 같지 않은 모습과 실수를 하는가 하면 흐름을 가져오지 못해 난항에 빠진다.

카타르 전지훈련과 상반되는 ‘어쩌다벤져스’의 경기력에 안정환 감독의 표정은 점차 굳어지진다. 결국 전반전이 끝나고 폭발한 안정환 감독은 “왜 하라는 대로 안 해? 내가 있을 필요가 없잖아”, “경기 운영은 개판이야”, “우리 플레이가 안 나오잖아”라며 호통을 친다.

전반전에서 위기를 맞은 만큼 안 감독은 카타르에서 승리를 가져다 준 4-1-4-1 포메이션을 꺼내 후반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발가락 부상 이후 3개월 만에 복귀한 ‘이메다 키퍼’ 김요한도 출격한다.

‘어쩌다벤져스’와 ‘FC PIDA’의 치열한 승부는 오늘(18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