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현빈 공공재 하차 심경? “인기 연연하지 않을 것” [화보]

입력 2022-12-21 1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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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남성지 에스콰이어 2023년 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현빈은 이번 화보를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현빈은 근황도 전했다. 현빈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개봉을 앞두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캐릭터에 대한 접근 방식을 조금 고민했다”며 “지금 준비하는 작품 ‘하얼빈’에서는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캐릭터에 다가가려고 시도 중”이라고 말했다.
그간 여러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현빈은 신드롬급 인기를 여러 차례 경험했다. 현빈은 “언젠가는 당연히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으니, 인기에 연연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은 늘 한다”고 이야기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교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빈은 “최근에는 ‘교섭’을 찍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특히 황정민 선배로부터 정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여러 장르 작품을 통해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 온 것에 대해서는 “배우는 연기를 하고, 작품이라는 결과물을 내서 평가 받는 직업”이라며 “반복되거나 익숙해진 이야기를 전달하는 건 관객이나 시청자에게 재미없는 일이고, 연기하는 입장에서도 크게 흥미가 없어 조금씩 새로운 것들을 계속 찾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새로움이 커질수록 두려움도 자라지만, 그러면서도 계속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그게 원동력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동료 배우들의 ‘완벽주의자’라는 평가에는 “스스로 그렇게 말할 순 없지만, 일에서 만큼은 완벽주의자가 되고 싶다”며 “배우의 일은 혼자서만 하는 것이 아니기에, 일에 있어서는 실수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또 새로운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캐릭터에 맞춰 증량과 감량을 소화해 내는 것에 대해서는 “캐릭터를 만드는 게 배우가 할 일”이라고 했다.
현빈은 2023년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개봉을 앞둔 ‘교섭’이 많은 관객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하얼빈’ 촬영도 별 탈 없이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올해 잘 해왔던 것들이 내년까지 잘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빈 화보는 에스콰이어 2023년 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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