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예능 '신랑수업' 한고은-장영란의 결혼 비화와 '신입생' 서하준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49회에서는 첫 출연부터 많은 것을 보여준 신입생 서하준의 맹활약과, ‘새 여성 멘토’ 한고은-장영란을 자택에 초대해 특별한 캠핑을 한 이승철의 모습이 펼쳐졌다. 또 브라이언은 외국인 친구들을 초대해 행복한 생일파티를 열어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새롭게 단장한 스튜디오에는 한고은-장영란-문세윤이 합류해 야심찬 멘토 출사표를 던졌다. 한고은은 “저의 속전속결 결혼법 기대하세요~”라고 밝혀, 시작부터 매운맛 수업을 예감케 했다. 또 ‘2022 MBC 연기대상’ 우수상에 빛나는 배우 서하준이 신입생으로 첫 등장해 격한 환영을 받았다. 서하준은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적어져서 점점 결혼과 멀어지는 걸 느껴서 찾아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잠시 후, 서하준의 첫 신랑수업 현장이 공개됐다. 테일러숍에서 웨딩복 피팅을 하기로 한 서하준은 옷을 갈아입다가 태평양 어깨와 탄탄한 복근을 깜짝 노출해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순조롭게 웨딩복 피팅 체험을 마친 서하준은 이후 레슬링 체육관에 들러 운동 삼매경에 빠졌다. 그는 운동 중 두 손가락으로 하는 ‘무반동 턱걸이’를 완벽 선보여 또 한번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사과 격파를 해보라”고 요청했고, 서하준은 단 두 손가락으로 사과를 폭파시켜 박수를 받았다. 한편, 운동을 마치고 돌아온 서하준의 집에서 의문의 여성이 기다리고 있어 스튜디오를 혼돈의 카오스로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서하준이 “제가 많이 의지하는 사람”이라고 언급해,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여성의 정체에 관심이 치솟았다.
다음으로 ‘신랑학교 교장’ 이승철의 초대를 받아 그의 자택을 찾은 한고은-장영란의 모습이 펼쳐졌다. 세 사람은 이승철 집 앞마당에 꾸려진 캠핑장에서 단합대회 겸 캠핑을 즐겼다. 이승철표 캠핑 요리들과 함께 분위기가 무르익어가자, 결혼과 관련된 ‘찐’ 토크가 술술 나왔다. 한고은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소개팅 했는데 아기가 나온 줄 알았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첫 만남을 한 다음날 다시 만나서 술 마시고 첫 키스를 했다. 키스는 제가 먼저 했다”고 회상해 현장을 뒤집었다.
또 한고은은 “만난 지 101일 째 되는 날 결혼했다. 제가 ‘태양은 없다’로 데뷔했는데, 남편이 그걸 보고 너무 반해서 ‘한고은이랑 결혼해야지’라고 생각했었다고 하더라”고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들려줬다. 그런가 하면, 한고은은 자신의 휴대전화에 남편을 ‘신의 선물’이라고 저장해뒀다고 밝혀 ‘신랑즈’의 부러움을 샀다. 장영란 역시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방송에서 만났는데 제 팬이었다고 하더라. 매일 집 앞에 찾아오고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전해, 첫 수업부터 ‘신랑즈’에게 큰 가르침을 선사했다.
이어, 브라이언의 생일파티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브라이언은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근사한 풀코스 요리까지 손수 준비한 뒤,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잠시 후, 파티에 초대된 브라이언의 친구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브라이언의 생일파티가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브라이언의 ‘여사친’ 티나는 ‘브 셰프’ 브라이언이 직접 만든 갖가지 요리들을 맛보더니, “난 이렇게 요리해주면 결혼할 것 같은데?”라며 은근히 사심을 드러냈다.
나아가 티나는 브라이언에게 “우리 좋은 커플이 될 것 같지 않아?”라고 ‘핵직구’ 프러포즈를 던졌다. 하지만 브라이언은 “15년 전, 황보와 15년 뒤에도 결혼을 안 하고 있다면 둘이서 하자고 약속했다. 지금 15년이 흘렀고, 둘 다 아직 결혼 안했다”며 ‘1번 여사친’ 황보를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티나는 브라이언에게 야관문주 키트를 선물했고, 브라이언은 “6개월 뒤 ‘야관문주 파티’를 열자”라고 약속하며 파티를 마무리 했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지난 1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49회에서는 첫 출연부터 많은 것을 보여준 신입생 서하준의 맹활약과, ‘새 여성 멘토’ 한고은-장영란을 자택에 초대해 특별한 캠핑을 한 이승철의 모습이 펼쳐졌다. 또 브라이언은 외국인 친구들을 초대해 행복한 생일파티를 열어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새롭게 단장한 스튜디오에는 한고은-장영란-문세윤이 합류해 야심찬 멘토 출사표를 던졌다. 한고은은 “저의 속전속결 결혼법 기대하세요~”라고 밝혀, 시작부터 매운맛 수업을 예감케 했다. 또 ‘2022 MBC 연기대상’ 우수상에 빛나는 배우 서하준이 신입생으로 첫 등장해 격한 환영을 받았다. 서하준은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적어져서 점점 결혼과 멀어지는 걸 느껴서 찾아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잠시 후, 서하준의 첫 신랑수업 현장이 공개됐다. 테일러숍에서 웨딩복 피팅을 하기로 한 서하준은 옷을 갈아입다가 태평양 어깨와 탄탄한 복근을 깜짝 노출해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순조롭게 웨딩복 피팅 체험을 마친 서하준은 이후 레슬링 체육관에 들러 운동 삼매경에 빠졌다. 그는 운동 중 두 손가락으로 하는 ‘무반동 턱걸이’를 완벽 선보여 또 한번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사과 격파를 해보라”고 요청했고, 서하준은 단 두 손가락으로 사과를 폭파시켜 박수를 받았다. 한편, 운동을 마치고 돌아온 서하준의 집에서 의문의 여성이 기다리고 있어 스튜디오를 혼돈의 카오스로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서하준이 “제가 많이 의지하는 사람”이라고 언급해,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여성의 정체에 관심이 치솟았다.
다음으로 ‘신랑학교 교장’ 이승철의 초대를 받아 그의 자택을 찾은 한고은-장영란의 모습이 펼쳐졌다. 세 사람은 이승철 집 앞마당에 꾸려진 캠핑장에서 단합대회 겸 캠핑을 즐겼다. 이승철표 캠핑 요리들과 함께 분위기가 무르익어가자, 결혼과 관련된 ‘찐’ 토크가 술술 나왔다. 한고은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소개팅 했는데 아기가 나온 줄 알았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첫 만남을 한 다음날 다시 만나서 술 마시고 첫 키스를 했다. 키스는 제가 먼저 했다”고 회상해 현장을 뒤집었다.
또 한고은은 “만난 지 101일 째 되는 날 결혼했다. 제가 ‘태양은 없다’로 데뷔했는데, 남편이 그걸 보고 너무 반해서 ‘한고은이랑 결혼해야지’라고 생각했었다고 하더라”고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들려줬다. 그런가 하면, 한고은은 자신의 휴대전화에 남편을 ‘신의 선물’이라고 저장해뒀다고 밝혀 ‘신랑즈’의 부러움을 샀다. 장영란 역시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방송에서 만났는데 제 팬이었다고 하더라. 매일 집 앞에 찾아오고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전해, 첫 수업부터 ‘신랑즈’에게 큰 가르침을 선사했다.
이어, 브라이언의 생일파티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브라이언은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근사한 풀코스 요리까지 손수 준비한 뒤,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잠시 후, 파티에 초대된 브라이언의 친구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브라이언의 생일파티가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브라이언의 ‘여사친’ 티나는 ‘브 셰프’ 브라이언이 직접 만든 갖가지 요리들을 맛보더니, “난 이렇게 요리해주면 결혼할 것 같은데?”라며 은근히 사심을 드러냈다.
나아가 티나는 브라이언에게 “우리 좋은 커플이 될 것 같지 않아?”라고 ‘핵직구’ 프러포즈를 던졌다. 하지만 브라이언은 “15년 전, 황보와 15년 뒤에도 결혼을 안 하고 있다면 둘이서 하자고 약속했다. 지금 15년이 흘렀고, 둘 다 아직 결혼 안했다”며 ‘1번 여사친’ 황보를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티나는 브라이언에게 야관문주 키트를 선물했고, 브라이언은 “6개월 뒤 ‘야관문주 파티’를 열자”라고 약속하며 파티를 마무리 했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