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일이 조형기의 근황을 공개했다.
한지일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조형기의 차에 탄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한 뒤 “럭셔리 차타고 건국대학에서 집까지 호강. 오랜만에 만난 조형기 아우. 형 걸음걸이도 시원찮은데 고집부리지 말고 제가 집까지 모셔 드릴게요”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또 한지일은 “실랑이 끝에 어쩔 수 없이 편하게 집 앞에 도착했네요. 고맙다”라고 조형기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지일이 올린 사진으로 조형기가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10월 한 차례 조형기가 미국에 체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조형기는 지난 1991년 8월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30대 여성을 사망케 했다. 당시 조형기는 시신을 유기한 후 차에서 잠이 들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으로 조형기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죄로 기소돼 징역 5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1993년 가석방 조치된 조형기는 수감 7개월 만에 석방됐고, 같은 해 3월 드라마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활발히 활동하던 조형기는 지난 2017년 MBN ‘황금알’ 출연을 끝으로 방송에 더 이상 등장하지 않았다. 지난 1월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00회 특집 자료화면에 모자이크 처리된 채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한지일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조형기의 차에 탄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한 뒤 “럭셔리 차타고 건국대학에서 집까지 호강. 오랜만에 만난 조형기 아우. 형 걸음걸이도 시원찮은데 고집부리지 말고 제가 집까지 모셔 드릴게요”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또 한지일은 “실랑이 끝에 어쩔 수 없이 편하게 집 앞에 도착했네요. 고맙다”라고 조형기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지일이 올린 사진으로 조형기가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10월 한 차례 조형기가 미국에 체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조형기는 지난 1991년 8월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30대 여성을 사망케 했다. 당시 조형기는 시신을 유기한 후 차에서 잠이 들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으로 조형기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죄로 기소돼 징역 5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1993년 가석방 조치된 조형기는 수감 7개월 만에 석방됐고, 같은 해 3월 드라마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활발히 활동하던 조형기는 지난 2017년 MBN ‘황금알’ 출연을 끝으로 방송에 더 이상 등장하지 않았다. 지난 1월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00회 특집 자료화면에 모자이크 처리된 채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