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전신 문신 고백…발레리나 아내 최선아♥ 언급 (미우새)

입력 2023-05-01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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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전신 문신 고백…발레리나 아내 최선아♥ 언급 (미우새)

가수 이석훈이 전신 문신부터 발레리나 아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함께한 이석훈. 이날 그는 설 특집 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발레리나 최선아와 결혼 8년 차가 되었다고 밝혔다. 당시 MC를 맡았던 신동엽은 “나중에 그 소식 듣고 너무 놀랐다. 다른 연예인들은 재밌게 하려고 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까 석훈이는 그 때부터 눈을 희번덕거렸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이석훈은 “말도 안 되게 용기가 생겨서 연락처를 물어보게 됐다”고 밝히며 “갑작스럽게 잘 돼서 결혼까지 해 지금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교회 오빠’ 이미지 이석훈의 반전은 전신 문신. 이석훈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그리워 문신을 하게 되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어머니가 군대에 있을 때 돌아가셨는데 심적으로 너무 괴로웠다”며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곳이 팔이었다. 소중한 글이나 이런 것들을 하나, 둘씩 새겼다”고 고백했다.

이석훈은 고민 끝에 문신 제거 상담을 받으러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옆에 계시던 다른 분이 제 눈썹을 보시더니 눈썹이 좀 비었다고 눈썹 문신을 권하시더라”면서 “문신을 지우러 갔다가 눈썹 문신을 했다. 이건 되게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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