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강호동 꺾었다…개인전 다 쓸어버릴까 (공치리5)

입력 2023-05-24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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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강호동 꺾었다…개인전 다 쓸어버릴까 (공치리5)

이경규와 김종민 ‘빨랫줄’ 팀과 강호동과 양세찬 ‘돼양’ 팀이 피 말리는 대결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5 녹화에서 강호동은 골프는 물론 연예계 데뷔까지 도와준 스승 이경규와의 개인전에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경규 역시 ‘골神’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과연 이경규는 끝까지 골프 스승의 자리를 지킬 것인지 아니면 강호동이 스승을 꺾고 청출어람의 실력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양세찬과 김종민이 맞붙는 개인전도 기대 포인트다. 최근 연습 라운딩에서 강호동을 이겼다는 김종민. 그는 “세찬이와 만난 건 운명의 장난 같다”고 소감을 말하며 견제에 나섰다. 이어 양세찬은 “지난 시즌 우승 실패의 요인을 가릴 기회”라며 지난 시즌 결과에 대한 지분을 언급했다. 이날 개인전에서 맞붙게 된 두 사람 중 과연 ‘종세바리’ 팀을 3위로 이끈 진정한 실력자는 누구일까.

이번 결승전은 9홀로 진행했던 앞선 경기들과 달리 전반전과 후반전, 총 18홀로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공치리 전 시즌을 통틀어 최초 18홀로 진행하는 이번 경기는 결승전답게 실제 골프 대회를 방불케 하는 규모로 출전자들의 실력은 물론 체력과 정신력까지 요할 예정이다. 24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SBS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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