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 엄현경 철벽 뚫었네…새 생명과 결혼 발표♥ [종합]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부부가 된다. 드라마 ‘두번째 남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새 생명과 함께 결혼을 준비 중이다.
5일 차서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차서원과 엄현경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혼전임신 소식도 전했다.
엄현경과 차서원은 2019년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엄현경의 추천으로 차서원이 2021년 MBC 드라마 ‘두번째 남편’에 캐스팅되면서 나란히 주연 배우로 재회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드라마 속 해피엔딩처럼 현실에서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차서원은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엄현경과 동반 출연, 대놓고 호감을 표현했다. 그는 “엄현경이 개인적으로 연락 줘서 ‘따로 밥 먹자’는 연락인 줄 알았는데 바로 (‘두번째 남편’) 캐스팅 관련된 연락이라 조금 실망했다”고 말했다. MC들이 “혹시 이성적으로 좋아하고 있었냐”고 묻자 그는 “기회가 되면. 그런데 엄현경 철벽이 워낙 심했다”고 털어놨다. 차서원은 엄현경이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나를 음지에서 양지로 꺼내준 사람”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엄현경은 그해 8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결혼과 출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동료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내가 제일 먼저 결혼할 것 같다. 가정을 예쁘게 꾸리고 영원한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다.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 같은 안정감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기도 낳고, 예쁜 가정 꾸리는 게 어릴 적부터 꿈이었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는 스튜디오 토크에서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아는지 잘 모르겠다. 진짜 티 안내고 연락도 안 한다”고 말했다. 엄현경을 영상 편지까지 남기며 “내가 좋아하는 그분이 내 미래의 남편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차서원의 제대 이후 예정돼 있다. 지난해 11월 현역으로 입대한 차서원은 2024년 5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예쁜 아이와 함께 축복 가득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부부가 된다. 드라마 ‘두번째 남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새 생명과 함께 결혼을 준비 중이다.
5일 차서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차서원과 엄현경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혼전임신 소식도 전했다.
엄현경과 차서원은 2019년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엄현경의 추천으로 차서원이 2021년 MBC 드라마 ‘두번째 남편’에 캐스팅되면서 나란히 주연 배우로 재회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드라마 속 해피엔딩처럼 현실에서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차서원은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엄현경과 동반 출연, 대놓고 호감을 표현했다. 그는 “엄현경이 개인적으로 연락 줘서 ‘따로 밥 먹자’는 연락인 줄 알았는데 바로 (‘두번째 남편’) 캐스팅 관련된 연락이라 조금 실망했다”고 말했다. MC들이 “혹시 이성적으로 좋아하고 있었냐”고 묻자 그는 “기회가 되면. 그런데 엄현경 철벽이 워낙 심했다”고 털어놨다. 차서원은 엄현경이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나를 음지에서 양지로 꺼내준 사람”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엄현경은 그해 8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결혼과 출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동료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내가 제일 먼저 결혼할 것 같다. 가정을 예쁘게 꾸리고 영원한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다.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 같은 안정감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기도 낳고, 예쁜 가정 꾸리는 게 어릴 적부터 꿈이었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는 스튜디오 토크에서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아는지 잘 모르겠다. 진짜 티 안내고 연락도 안 한다”고 말했다. 엄현경을 영상 편지까지 남기며 “내가 좋아하는 그분이 내 미래의 남편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차서원의 제대 이후 예정돼 있다. 지난해 11월 현역으로 입대한 차서원은 2024년 5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예쁜 아이와 함께 축복 가득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