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뇌암’ 투병 중에도 쉬지 않는 남편 유은성…이성미 일침 (동상이몽2)

입력 2023-06-12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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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뇌암’ 투병 중에도 쉬지 않는 남편 유은성…이성미 일침 (동상이몽2)

김정화♥유은성 부부가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한다.

12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김정화와 유은성의 특별한 아프리카 방문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정화, 유은성 부부는 두 아들과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했다. 이들의 커피 사업이 아프리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자, 케냐에서 국빈급 초청을 받은 것. 김정화, 유은성 가족은 도착과 동시에 상상을 초월하는 아프리카식 환영 행사로 VVIP 대우를 받았다.

케냐에서 우간다로 이동한 부부는 오랜 시간 후원했던 딸 아그네스를 만났다. 10년 만에 딸과 상봉한 김정화는 작은 어린아이에서 어엿한 숙녀가 된 딸의 모습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김정화, 유은성 가족은 딸 아그네스의 결혼식은 물론 부부의 결혼 10주년을 맞은 리마인드 웨딩까지 함께 했다고 전해졌다.

귀국한 김정화, 유은성 부부는 코미디언 이성미를 만났다. 과거 유방암을 겪었던 이성미는 뇌암 투병 중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유은성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김정화는 “학교 강의, 공연 기획, 방송 등 남편이 하는 일이 너무 많다”며 고발(?)했고, 참다못한 이성미는 “미친 거 아니야?”라며 시원한 일침을 가했다.

유은성은 “내가 먼저 가면...”이라며 아픈 와중에도 일을 놓지 못하는 이유를 고백했다. 처음 듣는 남편의 속마음에 김정화는 “그렇게 생각하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유은성의 진심은 12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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