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집에 냉장고만 6대, 이사할 때 업소용 신청” (토밥좋아)

입력 2023-08-11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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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티캐스트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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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나래바에 있는 냉장고 개수를 밝힌다.

오는 12일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토밥즈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박나래가 나래바의 영업기밀, 냉장고 개수를 공개한다.

첫 번째 식사로 프랑스 음식을 선택한 멤버들은 품격있는 목소리 크러스트 감자스프, 오리 리예트, 전복 에스카르고 등을 주문한다.

순서대로 음식을 기다리던 김숙은 가장 먼저 나온 크러스트 감자스프를 먹으며 함께 나온 독특한 모양의 접시를 유심히 살펴본다. 김숙은 "감자스프 접시를 갖고 싶다. 이런 요리들은 그릇이 있어야 완성된다"라며 식기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박나래는 "어디서 파는지 알려줄게, 우리 집에 있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내는데

건너편에서 대화를 듣고 있던 히밥은 "(나래) 언니 이사할 때 몇 톤 화물차 불러야 해요?"라고 질문한다. 박나래는 "많이 부르기도 하는데 저번에 이사 할 때 이삿짐센터 사장님이 '이건 가정집 이사로 신청하시면 안 된다. 업소용으로 신청하셔야 한다'고 하시더라"라고 답했다.

혼자 살고 있지만 각종 식기류와 식재료가 일반 가정집을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현주엽은 "냉장고 몇 대 쓰냐?"라고 질문했고 김숙이 "냉장고가 벽 한쪽을 다 채우고 있던데?"라고 답하자, 박나래는 다소 부끄럽다는 듯이 손가락으로 6을 그려 보였다.

이어 박나래는 "아실지 모르겠지만 저만 손이 큰 게 아니라 저희 엄마, 할머니 대대손손 다 손이 크다"라며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큰손 DNA를 소개한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오는 12일(토)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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