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스킨십 때문에 이별 위기 고백…김준호 오지랖 (돌싱포맨)

입력 2023-08-22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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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스킨십 때문에 이별 위기 고백…김준호 오지랖 (돌싱포맨)

배우 김응수, 김승수와 개그우먼 신기루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다.

‘돌싱포맨’ 녹화 당시 세 사람은 그동안 받았던 수많은 오해에 대해 억울함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응수는 꼰대로 굳혀진 이미지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곧이어, 새벽 6시에 후배들에게 꽃 사진을 보내고 답장을 강요한 사실이 밝혀지자 궁지에 몰리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미혼이지만 유부남으로 오해받았던 김승수의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또한 김승수는 과거 스킨십 때문에 이별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6개월 동안 여자 친구의 손도 못 잡았다는 김승수의 속 터지는 연애 일화들이 낱낱이 공개되자 김준호는 “저 형 결혼 못 하겠다” 오지랖을 부렸다.

이가운데 김응수는 이혼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비결을 공개했다. 과거 아내에게 생활비 내역을 A4용지에 상세히 적어서 제출하라는 만행을 저지른 김응수는 실제로 이혼 서류까지 보게 됐다고. 김응수는 부부가 30년 이상 살면 앞으로 결혼생활을 유지할지, 갈라설지 선택할 수 있게 ‘결혼 FA 제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22일 화요일 밤 9시 SBS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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