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형(38)이 100억 원대 건물주가 됐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양세형은 7월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빌딩을 109억 원에 매입해 지난달 19일 잔금을 납부하고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양세형이 매입한 건물은 홍대입구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있다. 1993년 준공한 건물은 대지면적 444.6m²,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양세형은 2003년 SBS ‘웃찾사’로 데뷔한 이후 MBC ‘구해줘! 홈즈’,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