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 러시’는 탱고 게임웍스에서 개발한 리듬 액션 게임으로, 2023년 1월 출시 후 큰 인기를 끌었다. 글로벌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다양한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딩컴 투게더’와 ‘프로젝트 아크’의 첫 시연 기회도 마련한다. ‘딩컴 투게더’는 ‘딩컴 모바일’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알려졌던 5민랩의 신작으로, ‘딩컴’의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딩컴은 호주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제작한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이다.
‘프로젝트 아크’는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5 대 5 팀 기반의 탑다운 밀리터리 전술 슈팅 게임이다. 기존 탑다운 뷰에선 보기 힘든 현실적인 슈팅 메커니즘을 경쾌한 페이스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스타 기간 동안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 e스포츠 선수들과 함께하는 5 대 5 대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조이’도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인조이’는 몰입감을 높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8월 ‘게임스컴 2024’ 첫 시연에선 5시간 이상 관람객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관람객은 인조이를 플레이한 뒤 본인이 꾸민 아바타로 제작된 사원증을 받을 수 있다.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 도큥 바큥 부큥 루루핑’은 렐루게임즈가 제작한 AI(인공지능) 게임이다. 음성 역할 시뮬레이션 장르로, 이용자가 마법 주문을 외칠 때 육성에 담긴 감정과 의도를 분석하는 자체 개발 AI 음성 인식 기술을 적용했고, 게임 내의 그래픽 요소에도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했다. 렐루게임즈는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 결승전을 15일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한다.
한편, 크래프톤의 디지털 인재 양성 CSR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은 야외 전시 부스에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