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와 아내 루 쿠마가이 부부가 파리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루 쿠마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다니엘 헤니와 함께 한 프랑스 파리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결혼 후 첫 공개된 모습에 팬들은 환호했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코트와 머플러 차림으로 감각적인 커플 룩을 연출했다. 다니엘 헤니 부부는 서점, 에펠탑 등 곳곳에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14살 연하의 연인 루 쿠마가이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지난달 소속사 에코글로벌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아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와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8년 한 차례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인기를 끌었고,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을 비롯해 지난해 ‘공조2’에 출연했다. 루 쿠마가이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온리 더 브레이브’, ‘굿 트러블’ 등에 출연했다.
사진=루 쿠마가이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