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영림 씨를 위해 울산에 거처까지 마련한 심현섭이 “여자친구가 생기면, 집에서 데이트해 보고 싶었어요”라고 수줍게 고백한다. 이어 심현섭의 울산 집에 방문한 영림 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열애 사실을 밝힌 뒤 심현섭은 “이 집이 신혼집이 될 수도 있다”며 행복한 상상에 빠지기도 했다.
방마다 돌아다니며 집을 구경시켜주던 심현섭은 “여기가 안방이야. 침대에 좀 앉아 봐”라고 권유했지만, 영림 씨는 쑥스러운 듯 “그건 좀...아니야”라고 손사래를 치며 자리를 피했다. 그 뒤 알콩달콩하게 영림 씨에게 음식을 먹여주던 심현섭은 “안아달라”며 팔을 활짝 폈다. 그리고 영림 씨는 심현섭에게 안기며 폭소를 터뜨렸다.
이후에도 심현섭은 거실에 커튼을 친 뒤, 단둘이 오붓하게 영화 관람을 시작했다. 영화를 보면서도 영림 씨의 어깨에 차마 손을 올리지 못한 심현섭이 분위기의 힘을 빌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