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쿠팡플레이
내년 공개 예정인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그의 여자친구 영주가 원인 모를 바이러스에 감염돼 좀비가 된 이들에게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이다. 극 중 박정민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늦깎이 군인 이재윤 역을 맡으며, 지수는 재윤의 여자친구이자 ‘공대 여신’ 출신 신입사원 강영주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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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드라마는 ‘파수꾼’, ‘사냥의 시간’ 등을 연출한 윤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첫 시리즈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기생충’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거머쥐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한진원 작가, ‘킬러들의 쇼핑몰’로 스타일리시한 뉴웨이브 액션물을 선보인 지호진 작가가 극본을 맡아 세상에 좀비가 나타나도 연애는 완성해야 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신선하게 펼쳐낸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