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학폭’ 의혹? 절대사실 아냐…사실이라면 이렇게 당당히 못 나와”

배우 전종서가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우씨왕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배우 전종서가 자신을 둘러싼 ‘학폭’(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직접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전종서는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 왕후’ 제작발표회에서 ‘학폭’ 관련 질문이 나오자 “지난번에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시피 전혀 사실이 아니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대중과 기자분들 앞에 작품을 내세워서 당당히 나올 수 없었을 거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이런 일에 휘말리게 돼서 유감이고, 좋은 활동을 통해 회복시킬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종서가 주연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 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29일 공개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