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연. 스포츠동아DB

배우 이주연. 스포츠동아DB


배우 이주연이 대장내시경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이주연은 24일 소셜미디어에 “하루 비웠다고 살이 2kg 빠졌네”라는 문구와 함께 체중계 사진을 올렸다. 키 170cm로 알려진 이주연은 이날 46.7kg이라는 수치를 찍은 체중계를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대장내시경 약품을 복용하는 장면과 함께 검진 준비 중 먹은 맹맹한 죽 사진, 병원복을 입은 셀카 등이 담겼다. “살려주세요”, “살려줘 엄마”, “아프지 말자” 등의 문구도 덧붙여 힘겨운 상태를 실감케 했다.

이주연 소셜 캡처

이주연 소셜 캡처

특히 영상통화를 걸고 있는 어머니의 이름과 함께 던진 메시지 “살려줘 엄마”는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이주연은 최근 가수 지드래곤과 또 한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다. 하지만 지드래곤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이주연은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