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폴킴이 음원차트 정상을 찍으며 믿고 듣는 뮤지션으로 우뚝 섰다.
지난 29일 오후 6시 발매한 폴킴의 새 디지털 싱글 ‘너를 만나’는 30일 오전 8시 현재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폴킴의 ‘너를 만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했던 순간과 불안했던 순간 그리고 함께해 나갈 앞으로의 시간을 노래한 그의 또 하나의 자작곡이다. 폴킴의 스윗한 음색과 편안한 창법이 더해져 공개와 동시에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연인들의 서로를 사랑하는 방법 혹은 애정이 듬뿍 담긴 일상을 담아내며 공감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폴킴은 올 초 첫 정규앨범 발매 이후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OST '모든 날, 모든 순간'으로 음원 차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발표한 '어디셔널(Additional)', '휴가'에 이어 대표곡 ‘비’는 어느덧 비만 오면 생각나는 시즌송으로 자리매김했다.
폴킴은 올 한 해 공연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온 데 이어 오는 12월부터 시작될 첫 전국투어 콘서트 또한 일찌감치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차세대 공연강자로 입지를 다졌다.
폴킴스러운 음악으로 공연에 음원 차트까지 동시에 잡으며 어느새 믿고 듣는 뮤지션으로 성장한 폴킴은 올 연말까지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뉴런뮤직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