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이 새 싱글로 오리콘 일간차트에 이어 주간차트까지 3위를 차지했다.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SF9은 지난 31일 발매된 일본 네 번째 싱글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로 주간차트 3위에 등극했다. SF9은 발매하는 매 앨범마다 줄곧 일간차트 정상권에 등극,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주간차트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어 치솟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SF9의 현지 인기는 지난 2일 기후, 3일 도쿄, 4일 오사카에서 진행된 프로모션에서 입증됐다.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악수회와 사진 촬영회에서는 역대 최대로 약 1만여 명이 넘는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고, 이는 팬들뿐 아니라 현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SF9을 향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31일 발매한 싱글 ‘나우 오어 네버’는 국내에서 발매한 미니 5집 ‘센슈어스(Sensuous)’의 타이틀곡 ‘질렀어’의 일본 버전으로, 감각적이고 섹시한 SF9의 매력으로 차세대 한류 보이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SF9은 2019년 4월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지에서 진행될 두 번째 제프 투어를 개최하며 인기 상승세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