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조 신인 그룹 TOO(티오오)가 글로벌한 데뷔 성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TOO(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는 지난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REASON FOR BEING : 인(仁)’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Magnolia(매그놀리아)’로 데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TOO의 데뷔 앨범이 괄목할 만한 글로벌 성적을 거두며 업계 안팎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REASON FOR BEING : 인(仁)’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TOP 10에서 일본 3위, 영국 4위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미국에서도 4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이틀곡 ‘매그놀리아’ 또한 아이튠즈 KPOP 곡 차트 중 뉴질랜드 차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는데 이어 베트남 유튜브 스트리밍 차트에서 17위를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지난 9일 기준 34.6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괴물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밖에도 앨범 발매 하루 전 선공개된 ‘매그놀리아’ 뮤직비디오가 TOO 공식 유튜브 채널 기준 7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앞으로 TOO가 또 어떤 기록을 경신하며 무서운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마음을 움직이는 ‘하트 뮤직’과 칼군무를 넘어선 ‘킬군무’를 선보이며 완성형 글로벌돌로 거듭나고 있는 TOO는 각종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계속해서 데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TOP 10 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