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일본 싱글로 타워레코드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5일 발표한 일본 싱글 ‘Wish on the same sky(위시 온 더 샘 스카이)’로 타워레코드, 빌보드 재팬 차트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파워를 증명했다.
해당 싱글은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싱글 주간 차트(2020.04.13~04.19)에서 1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고, 이와 함께 데일리 세일즈 차트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빌보드 재팬 톱 싱글즈 세일즈(2020.04.13~04.19)에서도 2위에 오르며 현지에서 불어오는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뛰어난 차트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싱글 ‘Wish on the same sky’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멜로디와 몬스타엑스 표 미디엄 발라드를 느낄 수 있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국내에서 발표한 미니앨범 ‘'FOLLOW' : FIND YOU('팔로우': 파인드 유)’ 타이틀곡 ‘FOLLOW’의 일본 버전이 포함돼있다.
이로써 지난 2017년 현지 데뷔부터 세계적인 페스티벌 ‘섬머소닉 2017(SUMMER SONIC 2017)’에 참석하고, 싱글 ‘Spotlight(스포트라이트)’, ‘Livin' It Up(리빈 잇 업)’, ‘Shoot Out(슛 아웃)’, ‘Alligator(엘리게이터)’로 현지 싱글 누계 출하 수가 10만 장 이상 판매된 싱글에게만 주어지는 골드디스크 인증을 네 차례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몬스타엑스는 새로 발표한 싱글로도 데일리에 이어 주간까지 현지 차트를 섭렵하며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5월 11일 새 미니앨범 ‘FANTASIA X(판타지아 엑스)’를 발표하고 국내 가요계 컴백에 나선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