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멸망’ 박보영X서인국 1차 티저, 초월적 케미

입력 2021-04-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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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연출 권영일 극본 임메아리)의 1차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임메아리 작가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권영일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박보영은 극 중 사라지지 않기 위해 사랑을 걸기로 한 인간 ‘탁동경’ 역을, 서인국은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 역을 맡는다.

제작진은 6일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의 1차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세상 다 망해라! 멸망 시켜줘!”라는 박보영의 부르짖음으로 시작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윽고 울려 퍼지는 초인종 소리에 박보영이 현관문 도어 렌즈로 바깥을 내다보자 문 밖으로는 예상치 못한 풍경들과 핵폭탄 폭발 장면까지 펼쳐져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이내 박보영이 문을 열자 현관 뒤에 숨어있던 서인국이 “안녕?”이라며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끈다. 이어 서인국은 정체를 묻는 박보영을 향해 “멸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훈훈한 미소를 지어 여심을 떨리게 한다. 더욱이 서인국의 눈빛과 표정에 왠지 모를 장난기가 서려 있어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단 17초만으로도 이 세상을 초월한 케미스트리(연기 합 또는 호흡)를 뿜어내는 박보영과 서인국 만남이 주목된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나빌레라’ 후속으로 5월 10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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